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이끌게 된 이준석 신임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당선을 축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1일)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출국에 앞서 이 대표에게 전화해 "아주 큰 일을 하셨다"며 "우리 정치사에 길이 남을 일이고 정치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변화하는 조짐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대선 국면이라 당 차원이나 여의도 정치에서는 대립이 불가피하더라도 코로나 위기가 계속되는 만큼 정부와는 협조해 나가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