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대통령 지지율, 두달만에 30%대 복귀…국민의힘 38%, 민주 31%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2-09-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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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은 윤석열 대통령의 주간 국정지지율이 두 달 만에 30%대로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갤럽이 이번 주(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를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답변은 33%,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답변은 59%로 집계됐습니다.

    긍정 답변은 직전 조사(9월1주) 대비 5%포인트 상승했고, 부정 답변은 4%포인트 줄었습니다.

    직무 수행 긍정답변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34%로 6%포인트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은 23%에서 37%로 크게 올랐습니다. 부산·울산·경남 역시 35%에서 42%로 뛰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48%, 70대 이상이 62% 지지한다고 답했고, 40대(20%)로 소폭 오르는등 직전 조사보다 전반적으로 높아졌습니다.

    지지층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67%)에서 9%포인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에선 1%포인트 소폭 상승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8%, 더불어민주당이 31%로, 격차는 직전 조사때보다 5%포인트 더 벌어졌고, 무당층은 25%, 정의당은 4%였습니다.

    직전 조사(9월 첫째주)에서는 국민의힘은 36%, 민주당이 34%였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0.2%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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