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카눈 상륙, 인천 여객선 전 항로 운항 통제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3-08-10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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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인아라뱃길로 피항하는 여객선 <자료사진=연합뉴스>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오늘(10일) 인천과 섬을 잇는 전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센터에 따르면 오전 6시 20분 현재 인천 앞바다에는 1.5∼3.5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초속 15m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태풍 카눈이 남해에 상륙하면 파도가 더 높아지고 바람도 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13개 항로 여객선 16척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나머지 인천∼제주도 항로 여객선은 선박 정비로 휴항 중입니다.

    여객선들은 태풍에 대비해 어제 인천시 서구 아라뱃길 갑문 안쪽과 강화도 선수항·하리항 등지로 피항했습니다.

    인천운항센터 관계자는 "태풍이 차츰 북상하면서 바다 날씨가 더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휴항 중인 항로를 포함해 모든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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