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월뉴공] 온실가스 먹는 앞치마부터 해상 도시까지…지구를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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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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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 취재] 최형주, Rosyn Park 기자

    최형주 기자:
    지구 가열의 결과로 발생하고 있는 기상 이변.

    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탄소 배출 감축만큼이나 중요한 건, 지속 가능한 대응과 안전한 사회 구축을 위한 적응 대책의 강화인데요.

    이를 위해 세계 곳곳에서는 온실가스 '감축(mitigation)'과 기후에 대한 '적응(adaptation)'을 두 축으로 다양한 새로운 기술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 표면 온도 상승을 2도 이하로 제한하려면 2050년까지 연간 약 100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해야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 야심찬 목표를 실현하기까지 아직 갈 길이 먼 것이 현실인데, 이를 조금 앞당길 수도 있을 기술로 주목받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공기 중에 이미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없애는 획기적인 기술로 주목받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감축(mitigation) / CO2 먹는 앞치마]


    Rosyn Park 기자:
    네, 바로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한 식당입니다.

    이곳 직원들은 특별한 앞치마를 두르고 근무 중인데요.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는 일명 '탄소 흡착' 앞치마입니다.

    주변 공기에서 이산화탄소만을 포집해 흡착할 수 있도록 섬유 표면이 *아민(Amine) 함유 용액으로 처리됐습니다.

    *아민 Amine
    암모니아에서 유도된 유기 화합물로 이산화탄소 포집을 위해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

    최형주 기자:
    그럼 탄소 흡착 후에는 어떤 과정이 있나요?

    Rosyn Park 기자:
    앞치마를 30~40도 열에 가열하면 흡착됐던 이산화탄소가 분리되는데요.

    이렇게 빠져나온 이산화탄소는 온실 속 식물들의 광합성에 사용됩니다.

    즉, 앞치마에서 방출된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식당 지하 정원에서 채소를 재배하고, 이 채소는 식재료로 사용되면서 탄소가 순환되는 거죠.

    최형주 기자:
    간단하고도 놀랍네요. 배출되는 탄소를 포집해 탄소가 필요한 식물에 직접 줌으로써 탄소 배출을 줄인다는 건데, 널리 활용만 된다면 탄소 감축에 정말 유용할 것 같은데요. 과연 이 기술이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요?

    Rosyn Park 기자:
    네,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죠. 이 앞치마는 홍콩 섬유의복연구소(HKRITA)와 대형 의류 업체에 의해 개발됐는데요. 관계자에게 좀 더 자세한 얘기 들어봤습니다.

    【 인터뷰 】 에드윈 커 / 홍콩섬유의복연구소(HKRITA) 최고 경영자
    "저희는 기존 관행에서 환경 오염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을 줄이고 생물 다양성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가 처음 개발한 이 소재로 티셔츠를 만들었는데요. 이런 티셔츠 한 장은 나무 한 그루가 하루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의 1/3에서 1/4 정도를 흡수합니다."


    최형주 기자:
    전 세계 의류 생산에 따른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세계 전체 탄소 배출량의 10%를 차지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무려 전 세계 국제선 항공기와 선박에서 발생하는 탄소보다 더 많은 양이라고 하죠?

    Rosyn Park 기자:
    네, 정말 많은 양이죠. 연구팀은 세탁 공정, 격리, 고체화 등 탄소 흡착을 위한 추가적인 방법을 통해 의류 산업 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순환시키는 '탄소 무한 순환 연구 프로젝트(Carbon Looper project)'를 내년(2023년)까지 이어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최형주 기자:
    의류 외에도 커튼, 침구류, 수건 등 다양하게 확대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만들어질 수 있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감축(mitigation) / CO2 먹는 세계 최대 공장]

    최형주 기자:
    앞치마보다 훨씬 더 큰 규모로 이산화탄소를 포집 중인 곳도 있습니다.

    로진, 저희가 소개할 두 번째 장소, 어디죠?



    Rosyn Park 기자:
    네, 바로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 인근에 있는 공장인데요.

    주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여타 다른 공장들과 달리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빨아들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장, '오르카'입니다.



    공기 직접 흡수 장치(Direct Air Capture) 기술을 사용한 상업용 탄소 포집 시설로, 스위스 스타트업 클라임웍스와 아이슬란드를 비롯한 다국적 연구팀인 카브픽스(Carbfix)가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형주 기자:
    거대한 팬이 돌아가고 있는데요.

    바로 이 팬이 빨아들인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가 필터에 달라붙어 제거된다는 것이죠.

    필터에 열을 가해 이산화탄소를 분리해낸 뒤, 땅 밑으로 주입해 돌(탄산염) 형태로 바꿔 영구 저장하는 원리이고요.

    Rosyn Park 기자:
    네, 큰 규모로 포집하는 것 외에도 이 프로젝트에 담긴 긍정적 가치가 하나 더 있는데요.

    모든 과정은 친환경 전기와 열에너지로 가동됩니다.

    【 인터뷰 】 안드레아스 애플리 / 클라임웍스 이사
    "(저희 시설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큰 지열 발전소 옆에 위치해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카브픽스와 제휴해서 물에 녹아든 이산화탄소를 500~1,000m 지하에 주입하면 2년 내 광물화되죠. 쉽게 말해 이산화탄소가 돌로 변하는 겁니다. 이 방법은 저장 장치가 영구적인 것으로 실제 수백만 년 동안 (땅속에) 이산화탄소를 가두는 것이죠."


    최형주 기자: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지구 온난화 1.5도' 특별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 중에서 제거해야 할 이산화탄소 양은 최소 1,000억 톤에서 최대 1조 톤에 이릅니다.

    Rosyn Park 기자:
    탄소 배출 절감 노력과 숲을 늘리는 노력으로는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죠.

    【 인터뷰 】 안드레아스 애플리 / 클라임웍스 이사
    "(기후 위기) 문제는 매우 심각하기 때문에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지구 세 바퀴를 도는 면적에 나무를 심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요. 결국 나무를 심는 것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는 겁니다."

    최형주 기자:
    지구 가열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돌'에 가둬 잡는 이 기술로 기후 위기 탈출이 가능하게 될까요? 규모와 비용 부분이 궁금해집니다.

    Rosyn Park 기자:
    지난해 (2021년) 9월 완공된 '오르카'는 연간 4,000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데요.

    현재 처리할 수 있는 양은 전 세계 인구가 3초 동안 배출하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최형주 기자:
    3초요? 갈 길이 머네요. 그럼 비용은 어느 정도인가요?

    Rosyn Park 기자:
    현재 이산화탄소 1톤당 처리 비용은 500~800달러 수준입니다.

    최형주 기자:
    우리 돈으로 약 65만 원~100만 원 정도네요.

    Rosyn Park 기자:
    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스위스 리, 아우디 등 당장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이 어려운 기업과 8,000여 명의 개인 고객의 지원으로 '오르카'는 운영되고 있는데요.

    좀 더 보편화된다면 비용을 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인터뷰 】 안드레아스 애플리 / 클라임웍스 이사
    "태양광 같은 재생 에너지도 마찬가지였죠. 전기차도 그랬듯 모든 산업 분야에서 배터리 부분에 10년 동안 큰 발전이 있었기 때문에 가격을 80~90%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탄소 포집 장치도 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적응(adaptation) / 유럽 최초 '최고 열 관리 책임자']

    최형주 기자:
    기후위기 경고음이 커지면서 탄소 배출 감축만큼이나 중요해진 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응' 대책입니다.

    지구 가열로 여름이면 극한 고온의 날씨가 세계 곳곳을 강타하는 건 우리의 새로운 일상이 되어버린 듯한데요.

    올여름도 지구촌은 극한 폭염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죠.

    Rosyn Park 기자:
    네,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는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해(2021년) 그리스 아테네의 지상 온도는 섭씨 55도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 현장음 】 아리스 파파테오도로풀로스 / 아테네 시민
    "너무 뜨거워서 지치고 화가 나네요. 어떡하겠어요? 참는 수밖에 없죠."

    최형주 기자:
    관광객의 열사병을 우려한 그리스 아테네가 아크로폴리스 등 대표 명소를 일시 폐쇄하기도 했는데요.

    관광뿐만 아니라 도시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극한 폭염으로 인해 산불과 가뭄 등 자연재해에 시달려온 아테네시는 지난해(2021년) 유럽 최초로 '최고 열 관리 책임자(CHO, Chief Heat Officer)'를 임명하기에까지 이르렀죠.


    아테네시의 '최고 열 관리 책임자'를 로진 기자가 직접 만나봤죠?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나요?

    Rosyn Park 기자:
    네, 아테네시 CHO의 얘기를 들어봤는데요.

    단기적으로는 시민들의 폭염 위험성에 대한 위험 인식을 높이고 대응책을 강화합니다.

    장기적으로는 도시 온도를 낮추기 위한 도시 관리를 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도시 전체의 온도를 낮출 방안으로 도시 전역에 가로수와 식물을 심고, 고대 상수도 시스템을 활용한 도로와 건물 재설계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이는 다름 아닌 서울의 청계천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 인터뷰 】 엘리니 미리빌리 / 아테네 최고 열 관리 책임자
    "서울의 (청계천) 복원이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아테네는 9개의 다른 지방에 걸쳐 녹지 공간과 광장 조성이나 복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도시의 많은 부분에 큰 녹지길이 생김으로써 온도를 낮추게 되는 것이죠."


    최형주 기자:
    지난해(2021년) 그리스에선 30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이 열흘간 이어지면서 1,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폭염은 별다른 징후 없이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기 때문에 '소리 없는 살인자(silent killer)'라고도 불리는데요.

    시민들의 폭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아테네시가 개발한 앱의 서비스가 유럽 전체로 확대될 예정이라고요?


    Rosyn Park 기자:
    네, 아테네시와 그리스 국립 천문대가 공동 개발한 스마트폰 앱 '엑스트레마 글로벌(Extrema Global)'인데요.

    태풍처럼 폭염의 위험성을 4단계로 나눈 앱은 실시간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폭염의 위험을 알리고 예측되는 피해와 대피소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엘리니 미리빌리 / 아테네 최고 열 관리 책임자
    "고온의 날씨에 익숙한 시민들은 폭염에 노출되는 것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기후 위기로 나타나는 고온 현상은 지금까지 우리가 겪은 것과는 차원이 다른 극한의 폭염인데 사람들은 이를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죠."

    [적응(adaptation) / 세계 최초 해상 도시: 오셔닉스 부산]

    【 인터뷰 】록시 매튜 콜 / 인도 열대기상연구소 기후학자
    "(지구 가열로) 1초에 히로시마 원자폭탄 7개가 매일, 1년 365일 내내 폭발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열에너지를 해양이 흡수하고 있습니다. 이 열은 사이클론, 해양 폭염, 극심한 홍수와 같은 극한 기후 변화 현상을 만들어 냅니다."

    최형주 기자:
    기후 위기와 해수면 상승으로 해안 지대에 거주하는 전 세계 인구의 약 40%는 침수 위험에 노출된 상황인데요.

    이에 대응하기 위한 해상 도시 건설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 시범 모델이 다름 아닌 우리나라 부산에서 진행 중이죠?


    Rosyn Park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세계 최초의 해상 도시가 부산항 북항 재개발 구역에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해상 도시 개발 기업 오셔닉스는 지난해(2021년) 11월 유엔 해비타트(UN Habitat), 부산시와 협약을 맺고 2027년 착공해, 2030년 시범 모델을 완공한다는 계획인데요.

    도시의 자원에 의존하지 않고 에너지, 물, 식량을 자체적으로 생산해 지속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특히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 현장음 】 매테로 피에트로벨리 / 오셔닉스 수석 엔지니어
    "2년 전쯤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던 중에 아이디어가 떠올랐죠. 해안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인데요. 태양광과 풍력, 조력 발전으로 자급자족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이 도입될 겁니다. 물은 빗물을 재활용해 공급될 거고요."

    최형주 기자:
    벌집 모양의 부유식 구조물 수십 개를 연결한 형태로 1만 2,000여 명이 거주할 수 있게 된다고 하는데요. 자체적 식량 생산도 가능하다고요?

    Rosyn Park 기자:
    네, 거주하는 주민들이 각종 해산물을 수확할 수 있는 해저 농장이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에는 해양 생태계를 다시 살릴 수 있는 인공 산호초 역할을 하는 '바이오락 (biorock)'* 기술이 활용된다고 합니다.

    *바이오락 Biorock
    해수에 미세 전류를 발생시켜 바닷물에 녹아 있는 미네랄을 굳힌 것으로 해양 생태계에 보다 친화적인 기술

    【 현장음 】 매테로 피에트로벨리 / 오셔닉스 수석 엔지니어
    "바이오락(biorock)이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산호초와 같은 해양 환경과 생태계를 재생시킬 뿐만 아니라 염습지와 해조류의 성장 속도를 5배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해안 지역 주민들의 생존뿐만 아니라 해안 환경 재생에도 도움이 될 겁니다."

    최형주 기자: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해상 도시를 부산 앞바다에서 실제로 보게 될 만큼 과학기술이 발전했다니 놀랍다는 생각이 들만도 한데요.

    하지만, 저희가 인터뷰한 전문가들에 따르면, 기후 위기 시대 인류가 직면한 문제는 현재의 과학기술에서 해법을 충분히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효과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발전된 과학기술보다 더 필요한 것은 미래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정부, 기업, 개인의 협조와 노력이라는 것입니다.

    【 인터뷰 】 에드윈 커 / 홍콩섬유의복연구소(HKRITA) 최고 경영자
    "여러분은 (기후위기의) 피해자가 되거나, 구경꾼이 되거나, 아니면 해결사가 될 수 있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 인터뷰 】 엘리니 미리빌리 / 아테네 최고 열 관리 책임자
    "모든 정부 단계에서 기후 대응에 탄소 감축과 적응이 함께 진행되어야 합니다."

    【 인터뷰 】 안드레아스 애플리 / 클라임웍스 이사
    "이미 해결 방법은 있죠. 투자하고 확장시킨다면 인류가 기후 위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에드윈 커 (Edwin Keh)
    -홍콩섬유의복연구소(HKRITA) 최고 경영자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 교수
    -중화권 소매업 운영 우수성을 위한 컨소시엄 (COER GC) 공동 창업자


    △안드레아스 애플리 (Andreas Aepli)
    -클라임웍스 이사


    △ 엘리니 미리빌리 (Eleni Myrivili)
    -그리스 아테네 최고 열관리 책임자 (CHO, Chief Heat Officer)
    -아슈트-록펠러 재단 도시 회복센터 선임연구원
    -그리스 에게대학교 교수
    -前 그리스 아테네 부시장
    -도시환경 및 기후대응 프로그램 운영


    △ 록시 매튜 콜 (Roxy Mathew Koll) 
    -인도 열대기상연구소(IIT) 기후학자 
    -인도태평양 지역전문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해양 및 지구 빙권 평가보고서 주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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