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노조 와해' 삼성전자·삼성물산, 대국민 사과문…재발방지 약속

전덕환

tbs3@naver.com

2019-12-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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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은 노조 와해 혐의로 임원들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은 오늘(18일) 입장문에서 "과거 회사 내에서 노조를 바라보는 시각과 인식이 국민의 눈높이와 사회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음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앞으로는 임직원 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건강한 노사문화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이상훈 이사회 의장과 강경훈 부사장은 어제(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 혐의로 각각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앞서 강경훈 부사장은 지난 13일 에버랜드 노조 와해 사건 관련 선고에서는 법정 구속을 면했지만, 어제는 구속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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