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과기정통부, 20일 민간 데이터센터 안정성 긴급 점검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10-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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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교 데이터센터 찾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모레(20일)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와 관련해 민간 데이터센터(IDC) 사업자들과 긴급 점검 회의를 열어 설비 운영 실태를 살피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18일) 오전 박윤규 2차관 주재로 방송·통신재난안전대책본부 점검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모레 회의에서 전력, 소방 등 데이터 서비스 안정화 설비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합니다.

    지난 15일 발생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에 대해 현재 SK C&C는 전체 전력공급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24시간 긴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오늘 오전 6시 기준 메일·톡서랍·톡채널 등 일부 기능을 복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모든 서비스에서 대부분 정상 이용이 가능하지만, 일부 블로그에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 등의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어제 화재 현장인 경기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에서 소방, 전기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현장 조사를 벌이는 등 본격적인 원인 분석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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