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노인빈곤율 개선 흐름…OECD조사서 사상 처음 30%대 진입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7-0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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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 노인들의 소득 사정이 과거에 비해 나아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민연금연구원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년 주기로 발행하는 '한눈에 보는 연금 2025(Pensions at a Glance 2025)'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노인 인구 소득 빈곤율은 39.7%를 기록했습니다.

    OECD 조사에서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이 30%대로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2015년 49.6%에 달했던 빈곤율은 2017년 45.7%, 2019년 43.8%, 2021년 43.4%, 2023년 40.4%로 꾸준히 낮아지다가 30%대에 들어선 것입니다.

    다만 OECD 회원국의 노인 소득 빈곤율 평균은 14.8%로, 우리나라는 이보다 2.7배나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회원국 가운데 17개국은 노인 빈곤율이 전체 인구 빈곤율보다 낮게 나타났지만, 우리나라는 노인 빈곤율이 전체 인구 빈곤율보다 24.8%포인트나 높아 격차가 가장 심한 나라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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