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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청년 미국으로' 해외인턴십 참가자 모집…4월 8일까지 접수

최가영 기자

going1225@tbs.seoul.kr

2024-03-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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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청년 해외인턴십 참여자 모집 홍보 포스터<사진=도봉구>] 

    서울 도봉구가 미국에서 인턴 경력을 쌓을 지역 내 청년 7명을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턴 근무는 최소 1년에서 최대 1년 6개월간 미국계 기업을 비롯해 한국기업 미국지사 한상기업 등 미국 소재 800여 개 기업에서 이뤄지며 평균 연봉은 약 4,300만 원입니다.

    도봉구는 1인당 500만원의 비자발급비, 영문이력서 작성‧인터뷰 등 역량강화 교육, 일자리 매칭, 비자발급 절차와 현지 체류 모니터링 등을 제공합니다.

    항공료와 보험료, 현지 체류비용 등은 참가자가 부담해야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해당하는 참가자는 도봉구가 비용을 모두 지원합니다.

    도봉구가 청년으로 인정하는 19~45세에 해당하며 도봉구에 살고 미국J1비자 발급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기한은 다음 달 8일 오후 4시까지입니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도봉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년 해외인턴십을 추진했습니다.

    현재 참가자 3명은 캘리포니아주, 뉴저지주 등 미국 현지 기업에서 인턴 근무 중이며 2명은 연내 출국해 근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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