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도권 아파트값 9년 만에 최고 상승…"재건축·GTX 영향"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1-07-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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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아파트값이 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번 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0.27% 올라 지난 주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아파트값이 0.36% 올라 부동산원이 주간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9년 2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이 지난주 0.15%에서 이번 주 0.19%로, 경기도는 0.4%에서 0.44%로, 인천은 0.44%에서
    0.46%로 각각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정부의 각종 규제에도 서울 중저가 단지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라인에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몰리면서 집값 상승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세 역시 재건축 이주수요에 방학 이사철 수요까지 겹쳐 들썩이며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불안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0.16%에서 0.2%로, 수도권 전셋값은 0.22%에서 0.25%로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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