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원희룡, 일산 등 1기 신도시 비롯 '노후계획도시' 찾아 현장 점검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3-03-21 09:12

프린트 45
  • 경기도 고양시 일산 신도시의 아파트 <사진=연합뉴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분당과 일산 등 재건축을 추진하는 1기 신도시에 대해 현장점검에 나섭니다.

    국토교통부는 원 장관이 오늘(21일) 경기도 고양 일산 신도시를 시작으로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를 방문해 현장 점검과 주민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반시설 노후화, 주차난·배관 부식·층간소음 등 주민 불편을 직접 보고 들으며 '노후계획도시' 정비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의 안전진단을 면제하거나 완화하고 용적률을 대폭 완화하는 특례를 주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주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노후계획도시'는 택지조성사업이 완료된 지 20년 이상 지난 전국의 100만㎡ 이상 택지지구로 정의했습니다.

    원 장관은 먼저 일산신도시를 도보로 돌아다니며 주차난과 누수·균열 등 안전 문제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주민들과 만나 '노후계획도시' 정비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간담회도 엽니다.

    이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의 핵심 노선인 운정∼서울 구간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GTX-A 공사 현장을 찾습니다.

    광역버스 정류장에서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들어보고 입석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원 장관이 1기 신도시 5곳부터 현장점검을 한 뒤 특별법에 따른 '노후계획도시' 정비 의사가 있는 지방 도시를 찾을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45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우리동네 추천 기사

경제 추천 기사

인기 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