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터키, 러시아·우크라이나 중재 계속 추진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2-04-0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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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의 포격으로 피해 입은 우크라이나 시민 <사진=AP>]  

    터키의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외무장관이 현지시간으로 어제(7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협상 중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우쇼을루 장관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회의 뒤 "부차 이르핀 등 우크라이나 지역들의 모습은 용납할 수 없다"며 "이 장면들은 협상에 그림자를 드리웠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모두 추가 협상을 중재하려는 터키에 긍정적 태도를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나토 회의에 참석한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에게 "앞으로도 러시아와의 평화협상을 터키에서 열 것을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터키는 양측을 중재하고 있으며 지난달 29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5차 평화협상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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