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국 "다기관염증증후군 성인환자 조사사례 아냐"


코로나19에 걸린 소아·청소년에게 주로 발생해 '어린이 괴질'로 불리는 다기관염증증후군이 성인에게서도 처음 발생한 데 대해 질병관리청은 발생은 가능하지만 당국에서 조사 중인 사례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서울아산병원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다기관염증증후군으로 진단된 38세 남성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국내에서 다기관염증증후군 성인 환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이 사례는 담당 의료진이 개별적으로 학계에 보고한 것"이라며 "그동안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소아 청소년에 대해 코로나19 연관 다기관염증증후군 감시체계를 운영해 왔는데 이번 사례는 방대본으로 보고돼 조사 중인 사례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다기관염증증후군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보고돼 왔으며,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수일 뒤 발열, 발진, 다발성 장기손상 등이 나타나는 전신성 염증 반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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