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용산 국제학교에 '폭발물 설치' 전화…학생 대피 소동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2-05-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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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사진=경찰청>]

    오늘(2일) 서울 용산구 한 학교에서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고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오늘(2일) 오전 10시 45분쯤 '용산구 한남동 소재 국제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를 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오후 1시쯤 수색을 종료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전화한 남성을 추적 중입니다.

    신고 접수 이후 학생과 교직원 등 1,100여 명은 운동장으로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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