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 배우 강수연 조문 첫날 추모 행렬

백창은 기자

bce@tbs.seoul.kr

2022-05-0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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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 배우 강수연 별세 이틀째인 오늘(8일) 빈소에는 조문객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임권택 감독은 오늘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고인은 영화를 빛날 수 있게 해주는 배우였다"고 추모했습니다.

    장례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도 "고인은 영화계 최초의 월드스타라며 영화계와 한국 영화 산업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회고했습니다.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던 배우 예지원, 배우 박정자 등 영화계 인사들도 빈소를 찾았습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대한민국 영화사에 큰 역할을 하실 분이 일찍 가셔서 안타깝다"며 훈장 추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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