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소방관 심뇌혈관질환 위험 공무원 중 가장 높아

이용철 기자

207c@tbs.seoul.kr

2022-06-05 11:41

프린트 26
  • [소방청 <사진=뉴시스>]  
    경찰과 소방관이 일반 공무원보다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윤진하 교수팀은 지난 2006년부터 2017년까지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에 등록된 경찰관 10만 5,219명과 소방관 2만 7,493명의 심뇌혈관질환 위험도와 전체 공무원 114만 6,073명의 평균치와 비교 분석한 결과 경찰관과 소방관의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각각 1.74배와 1.22배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공무원 가운데 교육공무원보다 경찰관과 소방관의 심뇌혈관질환 위험도는 각각 2.1배, 1.5배로 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부 질환별로는 경찰관은 부정맥 발생이 2.04배, 소방관은 심근경색이 1.54배가 전체 공무원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6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