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질병청, 국내 원숭이두창 확진자 접촉자 중 의심 증상 사례 없어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2-06-28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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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숭이두창 관련 방역 강화된 인천공항 <사진=뉴시스>]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의 접촉자 중 현재까지 의심 증상이 나타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어제(27일) 원숭이두창 확진자와 접촉한 49명 중 의심 증상이 나타나 입원한 사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인 내국인 A씨는 지난 21일 독일에서 입국했으며, 질병청에 의심 신고를 한 뒤 인천의료원에 이송돼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입니다.

    A씨가 타고 온 비행기에서 접촉한 승객은 총 49명으로, 이 가운데 A씨와 인접한 좌석에 앉은 8명은 '중위험 접촉자', 승무원 2명을 포함한 그 외 접촉자 41명은 '저위험 접촉자'로 분류됐습니다.

    동거인이나 성 접촉자 등 '고위험 접촉자'는 없습니다.

    방역당국은 중위험 접촉자 중 동의를 받아 정부가 비축한 2세대 두창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혔지만, 어제(27일)까지 접종에 동의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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