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시아나항공 마닐라→인천 여객기, 정비·비행제한에 약 6시간 지연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3-05-27 10:34

프린트 24
  • 아시아나 항공 <사진=연합뉴스>


    필리핀 마닐라를 떠나 인천으로 향하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의 출발이 6시간 가까이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밤 11시 55분 마닐라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항공기는 엔진 시동 후 오류 메시지가 표시돼 정비를 받았습니다.

    여객기는 약 1시간에 걸쳐 정비를 마쳤지만 마닐라 공항의 야간 비행금지시간에 걸렸고 비행금지시간이 해제된 오전 5시 18분에 이륙했습니다.

    당초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4시 5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이 항공기는 오전 10시 40분쯤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안전운항을 위해 곧바로 현지 정비를 실시했으며, 마닐라공항 야간 비행금지시간에 걸려 지연이 된 것"이라며 "안전상의 이유지만 도의적차원에서 약간의 보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4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