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진짜 엔데믹 온다…5월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의무 해제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4-19 10:51

프린트 1
  • 코로나19와 관련한 감염병 재난 위기단계가 다음달 1일부터 2번째로 높은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두 단계 하향 조정됩니다.

    지난해 8월 말 감염병 등급이 계절성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이 된 데 이어 다시 위기단계까지 낮아지면서 코로나19 유행은 엔데믹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코로나19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20일 이후 4년 3개월여 만입니다.

    병의원 등에서 일부 남아있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사라지며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등 정부 차원의 대응 조직도 해체됩니다.

    손영래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현행 지침상 단계 하향을 순차적으로 할 필요는 없다"며 "현재 방역 상황 자체가 워낙 안정적이고, 치명률도 낮은 데다 특별히 위험한 변이가 관찰되지 않아 두 단계를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