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총리, 의료계에 의대 증원 '과학적 단일안' 거듭 요구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5-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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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의정 간 갈등이 좀처럼 봉합되지 않는 가운데 정부가 의료계에 의대 증원과 관련한 '과학적 단일안'을 마련해 달라고 재차 요구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2026학년도 이후에는 의료계가 과학적인 단일안을 제시한다면 증원 규모를 유연성 있게 논의할 수 있다고 수차례 밝혔다"며 "정부는 언제든 어떤 형식이든지 대화에 임할 자세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료계의 결단을 기대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비수도권 국립대들의 건의를 수용해 정원이 늘어나는 전국 32개 의과대학이 내년도에 한정해 증원 인원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 모집 인원을 정할 수 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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