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경기교육감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성기선 전 평가원장 선출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2-05-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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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사진=뉴시스>]  

    6·1 지방선거의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 나설 진보 진영의 단일후보로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선출됐습니다.

    진보 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해온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오늘(10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 전 원장의 단일후보 선출을 발표했습니다.

    성 전 원장은 "단일화는 진보 후보 모두의 승리이고 이제 본선에서 승리하라는 경기도민의 준엄한 요구에 직면하게 됐다"며 "13년을 이어온 혁신 교육의 가치를 지키고 윤석열 정부의 과거 회귀 교육정책에는 단호히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교육감은 선거 방식이 직선제로 전환된 2009년 이후 현재까지 김상곤 전 교육감과 이재정 현 교육감 등 진보 성향 인사가 내리 당선됐습니다.

    이재정 교육감은 지난 3월 3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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