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강서구 방화동 건폐장 이전한다…트램·테마파크 변신 예정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3-01-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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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우 강서구청장] 
     
    서울 강서구는 오늘(26일) 지역 폐기물처리업체 9곳과 방화동 건설폐기물처리장의 조속한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폐기물처리업체들은 건폐장 이전 대상 지역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업체를 이전하고, 먼지·소음 등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강서구는 건폐장 이전으로 생겨난 터를 활용해 한강에서 개화산까지 이어지는 피크트램과 테마파크를 만드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강서구는 지난해 11월 서울시·김포시와 지하철 5호선을 김포까지 연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방화동 5호선 차량기지 인근의 건폐장 이전을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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