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중·저신용 소상공인에 1,000억 규모 신속드림자금 지원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8-0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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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소상공인 신속드림자금 지원 업무협약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고금리와 내수 부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신속드림자금'을 출시합니다.

    서울시 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중 신용평점이 839점 이하인 중·저신용 소상공인 전용 상품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 특징입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오늘(9일) 오전 9시30분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 서울신보와 '서울시 소상공인 신속드림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합니다.

    시는 자금 지원 계획 수립, 예산 확보를 하고, 인터넷전문은행 3사는 비대면 금융 시스템 구축과 융자 상품 마련을 통한 자금 지원을, 서울신보는 자금 지원 안내와 비대면 융자 심사 등을 담당합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융자를 받으면 서울시가 이자 차액 1.8%를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융자 가능합니다.

    세부 지원 조건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중소기업육성지원계획 공고 또는 서울신보 고객센터(☎ 1577-6119)를 통해 확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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