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의대 증원 조정' 국립대 총장 건의 수용할 듯…한 총리 오후 발표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4-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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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하자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19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를 논의한 뒤 그 결과를 특별 브리핑 형식으로 직접 발표할 예정이라고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한 총리의 브리핑은 오후 3시쯤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6개 비수도권 국립대 총장들은 2025학년도 대입에서 증원된 의대 정원을 상황에 따라 절반까지 줄여서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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