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해 수능, 확진 학생도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 본다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2-08-0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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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성적 확인하는 학생 <사진=뉴시스>]  

    오는 11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확진 수험생이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가 아닌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교육부는 오늘(4일)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대응 2023학년도 대입 관리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확진 수험생은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시험을 봤지만
    올해는 격리 대상자의 시험 목적 외출이 허용됨에 따라 자차나 방역 택시 등을 이용해 별도 시험장으로 이동해 응시하게 됩니다.

    교육부는 또 대학별 평가에서 대학이 코로나19 확진자를 포함한 모든 수험생에게 최대한 응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권고할 예정입니다.

    격리기간 중 대학별 평가에 응시해야 하는 수험생은 관할 보건소와 지원 대학에 사전에 자진 신고하고, 대학별 평가 응시자임을 증빙할 수 있는 수험표를 지참해 외출할 수 있습니다.

    각 대학은 교육부의 가이드라인에 기초해 유증상자와 격리대상자를 위한 별도 고사장을 설치하고, 대학별 여건에 따라 자체적으로 구체적인 방역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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