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먹는 치료제 94만명분 추가 구매…처방 의료기관 늘린다

장행석 기자

rocknr@tbs.seoul.kr

2022-08-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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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처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늘어납니다.

    또 이달 초 추가 구매한 2종의 먹는 치료제 약 90만 명분 가운데 일부가 조만간 국내에 도입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2일)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제고방안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코로나19 환자가 먹는 치료제를 더 쉽게 처방받을 수 있도록 병원급 이상 병원이라면 진료 과목에 상관없이 외래 환자에게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처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원스톱 진료기관이나 상급종합병원에서만 먹는 치료제 처방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먹는 치료제 조제가 가능한 약국도 기존 1,082곳에서 2,175곳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먹는 치료제가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의약품이 20여 종에 달하는 등 제한사항이 많고 임상정보가 부족한 특성 때문에 의료진이 처방을 내리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처방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되고 정부가 처방 독려에 나서면서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팍스로비드의 주간 처방량은 3만 4,884명분으로, 전주의 1.6배로 늘었습니다.

    다만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훌쩍 넘고,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위험군이 20%를 넘는 상황에서 처방률이 여전히 낮다는 것이 당국의 판단입니다.

    정부는 이달 초 팍스로비드 80만 명분, 라게브리오 14만 2,000명분 등의 추가 구매계약을 체결했으며,
    팍스로비드 처방 불가 환자에게 처방되는 라게브리오를 우선 8∼9월에 도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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