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바이든, 인플레감축법 우려 관련 윤대통령에 친서…"협의 지속"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10-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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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플레 감축법'' 서명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협의를 지속하겠다는 내용의 친서를 보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5일) 오후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미 의회 상·하원을 통과한 법안에 대해 미 행정부 수장인 대통령이 우리 측 우려에 대해 분명한 이해를 표했다"며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친서에서 "IRA에 대한 윤 대통령의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한미 간 솔직하고 열린 마음으로 협의를 지속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양국의 공동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한국과 함께 핵심적인 역할이 수행될 것이라는 점도 확신한다"고 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서명한 이번 친서의 성격에 대해 "양 정상이 지난달 뉴욕과 런던에서 여러 차례 만나 IRA와 관련해 협의한 바를 토대로 작성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우리 측 우려에 대한 이해를 재차 표명했고, 한국 기업의 긍정적인 역할에 대해서도 명확히 언급함으로써 윤 대통령에게 앞으로 한국 기업을 배려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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