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외신, 한국 대선 비호감 대결 속 투표 행렬 보도 잇따라

이용철 기자

207c@tbs.seoul.kr

2022-03-0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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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윤석열-심상정 대선후보 <사진=뉴시스>]  

    20대 대선에서 유력 후보 간 비호감 대결 속에서 유권자들의 투표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대선 승자는 신종 코로나19를 비롯해 주택 가격 급등과 북한 위협 등 산적한 과제에 직면할 것이며 유권자들은 부패를 뿌리 뽑고 국민 분열과 정치 양극화를 치유하며, 북한 핵 협상을 이끌 지도자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필치며 막판까지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유력 후보 2명의 선거운동이 부패와 가족 문제 등으로 얼룩지면서 유권자들이 비호감 선거에 대한 깊은 환멸감을 느끼며 투표장으로 향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가디언도 오징어 게임에 비유되는 이선 선거에서 대선 주자들이 부정행위를 방어하고 서로 모욕을 주고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해외 언론들은 대선 당선자는 5월 취임 후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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