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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재단 TBS' 독립 미디어로 첫 발

김승환

tbs3@naver.com

2020-02-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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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재단 TBS 출범
미디어재단 TBS 출범
  •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가 오늘(17일) 현판식을 열고 독립재단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지난 1990년 교통방송으로 문을 연 뒤 30년만으로, 서울시 산하의 사업소에서 독립적인 출연기관으로 변경된 겁니다.

    이에 따라 TBS의 법적 운영권은 서울시장에서 재단 대표로 이전되고, 조직의 구성원들도 계약직 공무원과 비정규 직군에서 민간 정규직 체계로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TBS 미디어재단의 첫 대표를 맡은 이강택 대표는 서울시에서 독립한 재단으로서 예산과 인력 운용의 자율성이 높아졌다며, 시민이 가장 가깝게 느끼는 미디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재단 출범을 계기로 현재 100번 후반 대에 위치한 TBS TV 채널번호를 앞당기고, 각종 재단 SNS 채널 홍보를 통해 시청자 접근성을 높이는 게 첫 사업 목표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미디어재단 TBS의 공식 출범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경과를 지켜본 후 3월 중순쯤 시민과 함께 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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