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윤 대통령, 한국-브라질 평가전 앞서 손흥민에 청룡장 수여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2-06-0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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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 선수에게 최고 등급 체육훈장인 청룡장을 수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2일)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브라질 축구대표팀 평가전에 앞서 손흥민 선수에게 청룡장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스포츠 선수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청룡장을 대신 수여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번에는 윤 대통령이 직접 손 선수에게 청룡장을 수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손 선수의 공로를 인정해 지난달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첫 국무회의에서 청룡장 수여를 의결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선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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