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오늘(20일) 2학기 각급 학교 학생들의 전면 등교를 실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합니다.
종로학원 하늘교육이 올해 5월 학교알리미 공시를 분석한 결과, 적어도 한 개 학년에서 학급당 평균 학생 수가 30명 이상인 과밀학교는 전국에 모두 천374곳입니다.
시도별로 경기도에 637곳, 서울 128곳, 인천 77곳으로 과밀학교의 60%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교육부는 밀집도 해소를 위해 오전·오후반 도입, 시차제 등교와 같은 탄력적 등교를 도입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시·도별 탄력적인 학사 운영 방안 우수사례를 모아 2학기 등교 확대에 더 많이 활용되고 공유될 수 있도록 조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